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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기업인, ‘3국 경제협력’ 필요성에 강하게 공감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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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기업인, ‘3국 경제협력’ 필요성에 강하게 공감

대한상의, 한·중·일 민간 경제협력 실무협의체 구성하고 공동연구 사업 전개 계획

기사입력 2024-06-10 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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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기업인, ‘3국 경제협력’ 필요성에 강하게 공감
Microsoft Copilot을 통해 생성한 이미지

[산업일보]
한·중·일의 중요 기업인들은 3국 간 경제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차원 소통과 교류·외교적 협력·기술교류 등의 노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3국 간 경제협력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기업 의견’을 조사해 10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대한상의가 지난달 27일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한·중·일 3국의 주요기업 CEO들이다. 한국 46개 사, 중국 46개 사, 일본 44개 사로 총 136개 사의 CEO가 응답했다.
한·중·일 기업인, ‘3국 경제협력’ 필요성에 강하게 공감
자료=대한상공회의

이들은 3국 간 경제협력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가 82.4%, ‘어느 정도 필요하다’가 17.6%라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라는 의견은 없었다.

이 중 중국 기업 CEO들이 91.3%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하면서 제일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은 84.8%, 일본은 70.5%였다.

‘경제협력 확대가 기업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라는 대답은 없었다. ‘매우 그렇다’라는 응답은 중국이 67.4%, 한국 65.2%, 일본 63.6% 순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을 통한 기대효과는 3국 합계 ▲경제 활성화(47.8%) ▲공급망 안정(41.2%) ▲저출생·고령화 문제 완화(5.9%)▲제4국 공동진출 확대(5.1%) 순이었다. 단, 한국과 일본은 각각 84.8%, 54.5%가 ‘경제 활성화’를 1위로 꼽았지만, 중국 기업인들은 ‘공급망 안정 (84.8%)’에 표가 몰렸다.

대한상의는 이러한 결과가 3국 기업인들이 경제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나라별 당면 과제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중·일 기업인, ‘3국 경제협력’ 필요성에 강하게 공감
자료=대한상공회의

또, 3국 기업인들은 ‘기후변화 대응(33.8%)’를 우선 추진해야 하는 분야 중 첫 번째로 골랐다. 일본이 54.5%로 1위, 한국과 중국은 23.9%로 2위에 위치했다.

추진 분야 두 번째는 19.9%의 ‘금융·통화 협력(한국 26.1%, 1위, 일본 15.9%, 2위, 중국 17.4% 4위)’이였고, 세 번째는 19.1%가 응답한 ‘의료 협력·고령화 대응(한국 15.2% 4위, 일본 11.4% 3위, 중국 30.4%, 1위)이였다.
한·중·일 기업인, ‘3국 경제협력’ 필요성에 강하게 공감
자료=대한상공회의

이들은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필요한 노력’에 대해 ‘민간 차원의 소통·교류 확대’라고 52.9%만큼 응답했다. 나라별로 봐도 한국이 52.2%, 일본 68.2%, 중국 39.1%로 모두 첫 번째로 골랐다.

이를 두고 대한상의는 기업 CEO들이 민간 교류로 경제협력 물꼬를 틈과 동시에, 국민의 지지를 얻으려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상의는 ‘3국 주요 CEO들이 경제협력 필요성과 긍정적 효과에 대해 확신에 가까운 공감대를 갖고 있다’라며 ‘향후 3국 간 민간 경제협력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각국의 우선 추진 과제 실행 등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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