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러(Basler), 고해상도 카메라 출시
산업용 이미징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 바슬러(Basler)가 고해상도 ace 2 X visSWIR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고품질의 이미지와 컴팩트한 디자인, SWIR 비전 시스템에 필요한 다양한 구성 요소를 함께 제공한다.
USB 3.0 또는 GigE 인터페이스 옵션을 제공하며, 최신 Sony SenSWIR 센서인 IMX992와 IMX993을 탑재했다. 이는 기존 IMX990(1.3 MP) 및 IMX991(VGA) 센서를 보완하는 모델이다.
펌웨어 기능을 통해 0.4μm에서 1.7μm까지의 가시광선 및 단파장 적외선 스펙트럼에서 높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크기는 29mm x 29mm로 컴팩트하며, 기존 SWIR 카메라가 너무 크거나 비싸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어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픽셀 보정(Pixel Correction Beyond) 기능은 InGaAs 센서에서 발생하는 픽셀 결함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미지 내용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카메라 내에서 직접 보정한다.
바슬러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특수 SWIR 렌즈, 조명 및 필터를 포함한 포괄적인 visSWIR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이미지 캡처에 적합한 PC 카드와 검증된 pylon 소프트웨어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원스톱으로 visSWIR 비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바슬러의 제품 매니저인 멜라니 그레젤 박사는 19일 발표자료에서 'SWIR 카메라는 InGaAs 센서의 픽셀 결함을 줄이기 위해 냉각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는 카메라의 크기와 가격을 증가시킨다'라며 '바슬러의 모든 visSWIR 카메라, 특히 새로운 고해상도 모델은 냉각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픽셀 보정 기능 덕분에 컴팩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SWIR 카메라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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