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잉글랜드은행, 인플레 완화에도 금리 5.25% 동결(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6/21/thumbs/thumb_520390_1718929675_27.jpg)
[산업일보]
LME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중국 발 수요개선 기대감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세에 힘입어 장중 톤당 $9,880선을 돌파했다.
중국 Jinrui Futures 에 따르면, 전기동 실물소비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물 재고가 감소한 것이 가격상승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4개월 연속 동결하며 통화정책 안정 기조를 이어갔으나, 향후 통화 완화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시장의 전망이 우세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ING 원자재 애널리스트 Ewa Manthey 는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발표되지 않는 한 단기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는 2024년 글로벌 구리 시장이 소폭 공급부족, 2025-2027년에는 공급초과를 기록 후 다시 공급부족이 심화되며 2028년에는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이 톤당 $11,5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승승장구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S&P 500 지수는 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5천5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연방공휴일로 인해 휴장했으나 시장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나스닥도 최근 7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 마감 기록을 새로 쓰고 고공행진 중이다.
시티그룹의 주식 전략 책임자 스캇 크로너트는 '생성형 AI가 미국 증시에 점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점진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극소수의 대형 기술주들이 현재 증시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
선물중개업체 R.J.오브라이언 매니징 디렉터 토머스 피츠패트릭은 '작금의 AI 테마는 2000-2001년 (닷컴버블)과 매우 유사한 느낌을 준다'며 '다만 시장은 생각 보다 오래 비합리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심판의 날이 오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질주하는 기차를 막기 어렵다'고 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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