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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O Solar(아이코솔라), SNEC 2024에서 차세대 ABC모듈 공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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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O Solar(아이코솔라), SNEC 2024에서 차세대 ABC모듈 공개

그늘이 져도 전류 전달 가능해져

기사입력 2024-06-2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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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O Solar(아이코솔라), SNEC 2024에서 차세대 ABC모듈 공개


[산업일보]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업체 AIKO Solar(아이코 솔라, 이하 AIKO)가 중국 상하이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SNEC 2024 전시회에서 차세대 ABC 모듈을 선보였다.

AIKO에서 공개한 풀스크린 프레임리스 모듈은 최대 700W의 출력과 25% 이상의 효율을 제공하며, 모듈의 전면에 그리드 라인이 없어 모듈 면적의 100%에서 햇빛을 받을 수 있다.

AIKO는 올해 4분기부터 산업, 상업, 가정 및 중앙 집중형 시나리오를 위한 풀시리즈 ABC 모듈 제품에 이 풀스크린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2,382mm x 1,134mm 버전 모듈의 출력을 655W에서 680W로 증가시키고, 2,465mm x 1,134mm 모듈의 출력은 700W를 넘어선다.

이러한 제품 성능의 기반으로 최근 AIKO는 대량 생산된 ABC 셀의 평균 변환 효율이 27.2%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AIKO Solar의 ABC셀(올 백 컨택트) 기술을 사용한 모듈은 SNEC에서 볼 수 있었으며, 655-680W의 출력과 24.3%의 효율을 가지고 있다.

AIKO 관계자는 “ABC 셀은 전면에 있던 버스바(busbars)를 후면에 배치해 전면에서 6%의 발전 이득을 제공하고 후면에서 10%의 손실을 겪지만, 실제 발전이 전면에서 이뤄지므로 전체 패널의 순이득은 3%에서 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BC 셀은 그늘이 져도 전류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를 생성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전류를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제조사가 각 셀마다 바이패스 다이오드를 내장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AIKO Solar의 ABC 모듈은 태양광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 측면에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AIKO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녹색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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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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