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 870엔 선까지 후퇴…엔-달러 환율, 160엔까지 육박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870엔 선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160엔 대 코앞에까지 올라서고 있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870.7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47원 하락한 금액이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9.8엔 대까지 올라섰다. 이러한 환율 변화에 대해 일본 정부는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