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윈드(Hopewind), 'SNEC 2024'에서 150kW 스트링 인버터 선보여
기사입력 2024-06-26 17:14:08
[산업일보]
태양광, 에너지 저장 및 수소 전문 글로벌 기업 호프윈드(Hopewind)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SNEC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상업 및 산업(C&I) 부문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150kW 스트링 인버터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중국 자국 시장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대대적인 확장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호프윈드의 유럽, 아시아 및 남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이해된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글로벌 사업 담당자 조 첸(Joe Chen)은 "아시아와 남미 지역에서 새로운 PV 시장 잠재력이 크다"라고 전했다.
연간 매출의 10%를 연구 개발(R&D)에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는 그는 "최근 385kW 유틸리티 스케일 스트링 인버터가 독일에서 열린 '스마터 E(Smarter E)' 이벤트에서 중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 후보에 올랐다"면서 "중국에서 1GW 프로젝트에 사용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전기·전자, 반도체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