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양광 발전소, 모듈 단위 관리로 효율화”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태양광 발전소, 모듈 단위 관리로 효율화”

모듈별 전력량 측정해 최적 전류로 조절…통신 연결로 실시간 모니터링

기사입력 2024-06-30 11:35:4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태양광 발전소, 모듈 단위 관리로 효율화”

[산업일보]
태양광 모듈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발전 효율을 높인다.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 퍼스트실리콘이 태양광 모듈 전력 최적화기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태양광 발전소, 모듈 단위 관리로 효율화”
전력최적화기(왼쪽), 통신중계기(오른쪽)

전력 최적화기는 태양광 발전소의 모듈 간 발전량 편차를 개선하는 장비다. 퍼스트실리콘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은 미세 균열, 얼룩, 핫스팟, 변색, 눈, 그림자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전량이 저하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모듈에 문제가 생기면 수도 배관이 막히듯 직렬로 연결된 다른 모듈의 발전량도 함께 줄어든다”면서 “전력 최적화기로 문제 모듈의 전류를 최적 전류로 만들어 발전량을 개선한다”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소, 모듈 단위 관리로 효율화”
모듈 모니터링 시스템

모듈별 문제를 실시간 진단해 즉각적인 조치를 돕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소개했다. 전력최적화기를 통신으로 연결해 모듈의 발전량과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퍼스트실리콘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소는 전체적인 발전량만 체크할 뿐 모듈에 어떤 이상이 발생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존 인버터 단위 모니터링에서 모듈 단위 모니터링으로 전환해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