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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양국 경제협력 방향 제시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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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양국 경제협력 방향 제시

팜 민 찡 베트남 총리 “한-베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하자”

기사입력 2024-07-01 14: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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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양국 경제협력 방향 제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산업일보]
한국, 베트남 경제계 인사가 모여 양국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팜 민 찡(Pham Minh Ching) 베트남 총리, 쩐 반 선(Tran Van Son) 총리실 장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의 정부·기관·기업 인사가 참석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양국 경제협력 방향 제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환영사로 “올해는 양국이 수교한지 32년이 되는 해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중간재뿐 아니라 소비재, 서비스, 인프라 등 분야로 투자 범위를 넓혀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양국 경제협력 방향 제시
팜 민 찡(Pham Minh Ching) 베트남 총리

팜 민 찡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정부는 건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의료·교육·문화·교통 등 필수 전략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기업의 장기 비용을 절감시킨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은 새롭게 떠오르는 핵심 분야인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지식 경제 등에서 협력의 여지가 많다”면서 “서로를 믿고 함께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양국 경제협력 방향 제시
한국-베트남 MOU 체결식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총 23건의 한국-베트남 양국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기존 주요 협력분야 외에도 에너지솔루션·바이오·반도체·인공지능·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이 마련돼 민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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