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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엔비디아·테슬라 5% 넘는 하락폭 '주가 약세'(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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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엔비디아·테슬라 5% 넘는 하락폭 '주가 약세'(LME Daily)

비철금속, CPI 및 달러의 하락에도 혼조 마감

기사입력 2024-07-12 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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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엔비디아·테슬라 5% 넘는 하락폭 '주가 약세'(LME Daily)

[산업일보]
LME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6월 전월 대비 CPI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달러가 인덱스 기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의 수요 전망 악화 및 LME 창고 재고 증가로 인한 불안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Julius Baer의 애널리스트 Carsten Menke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
산 건설 보다는 시장의 신뢰 회복에 초첨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에 중국 3중전회에서의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했고, 구리는 -0.7%의 약세를 기록했다.

LME의 구리 재고는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만 톤을 돌파한 20만6400톤을 기록했다. 현물 디스카운트도 전일의 톤당 $160 보다는 소폭 내려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사상최고치 부근에서 머물고 있어 단기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듯 보인다.

뉴욕 증시는 긍정적인 CPI 지수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6월 전월대비 CPI는 팬데믹 이후 첫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했다. 6월 CPI 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 올라 예상치였던 3.1%를 하회했다.

Core CPI 또한 모두 예상치를 밑돌며 지표 발표 직후 채권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달러 가치도 인덱스 기준 장중 104를 터치하며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오는 등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증시는 최근 기술주들의 연이은 강세로 피로감이 누적됐고, 물가가 하락했다는 지표가 경기 침체 경계감을 키운 탓에 지표 발표 후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이후 투자자들이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서며 혼조 출발 이후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특히 증시의 오름세를 견인하던 엔비디아 및 테슬라가 5% 넘는 하락폭을 보이며 주가 약세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표 발표 전 까지 4.28%선에서 횡보하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CPI 발표 이후 4.17% 까지 밀렸으며, CME 패드워치에서 집계하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만에 10% 이상 올라 84.6%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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