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 반영(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7/15/thumbs/thumb_520390_1721016653_58.jpg)
[산업일보]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에는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의 6월 전년대비 수입이 예상치인 2.5%를 크게 하회한 -2.3%를 기록하며, 3개월만에 다시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했다.
ING의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Ewa Manthey는 부동산 부문의 장기 위기는 아직 반등할 신호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단기간에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낮다고 발언했다. 추가적으로 낮은 수준의 중국 주택 착공이 구리 수요 부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의 CPI 지표 및 달러의 약세에 힘입어 구리는 1% 정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중국의 경제 부진 데이터가 발표되고 있으며, 이번 주 월요일(15일)에 열리는 3중전회의 경제 부양책에 더욱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증가를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0.1% 상회했다. 전년 대비 2.6% 올라 예상치였던 2.3%를 크게 상회했다. 전날의 CPI와는 다른 방향의 발표가 나왔으나, 다우와 S&P500은 전날 큰 폭의 하락이 있었던 기술주가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3대 증시 모두 0.8% 내외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PPI 발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다. 달러는 또 한 번 0.3% 하락하며 인덱스 기준 104 포인트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PPI 발표 이후 4.19%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하듯, P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CME 패드워치가 집계하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88.1%까지 상승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