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우원식 국회의장 “한국만 재생에너지 감축…국회서 합의점 이끌 것”](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7/16/thumbs/thumb_520390_1721116944_90.jpg)
우원식 국회의장
![[포토뉴스]우원식 국회의장 “한국만 재생에너지 감축…국회서 합의점 이끌 것”](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7/16/thumbs/thumb_520390_1721116946_69.jpg)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토론회
[산업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부의 원자력에너지 회복 정책을 비판하며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토론회에 참석한 우 국회의장은 개회사로 “국제사회에서 탄소가 새로운 통상 기준이 되고, 탄소중립은 당장 우리 앞의 생존 문제”라면서 “재생에너지 확보는 에너지 안보 구축은 물론 경제 위기 극복의 핵심 수단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하는 세계적 추세와 달리 한국만 재생에너지를 감축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RE100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국내에 새로운 사업장을 유치하거나 기존 사업장을 유지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 국회의장은 “정부는 당장 원자력에너지 회복 정책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의 길로 나가야 한다”면서 “국회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여야를 떠나 공감할 수 있는 법적,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