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 ‘K-BATTERY SHOW 2024’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혁신상' 수여 행사 마련
기사입력 2024-07-23 15:06:35
[산업일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이 개최된다.
주최사인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전회 대비 30% 규모를 확대했으며, 국내외 260개 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한국 소재 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H2 MEET(수소 산업 전시회) 및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과 동시 개최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K-BATTERY SHOW 혁신상 수여
특히, 올해는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신설한 'K-BATTERY SHOW 2024 브랜드 혁신상'을 수여하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약 50여 기업의 70개 제품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개 부문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 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는 "K-BATTERY SHOW는 이차전지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특화한 전시회" 라며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혁신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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