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중인 공유형 전기자전거 주차·충전 솔루션
[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 중인 ‘코리아빌드위크 (KOREA BUILD WEEK)’에서 공유형 전기자전거 주차·충전 솔루션이 등장했다.
전기자전거 전문 업체인 (주)발켄모빌리티와 LG전자가 협력해 공유 전기자전거의 주차 및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
LG전자가 제작한 ‘무선충전스테이션’의 홈에 맞게 공유 전기자전거를 주차하면, 자전거에 부착된 무선충전수신모듈을 통해 충전이 이뤄진다. 스테이션은 동시에 4대의 자전거를 주차 및 충전할 수 있다.
발켄모빌리티 관계자는 “대학교 캠퍼스나 아파트, 리조트, 스마트시티 등 사유지의 단거리 이동 수요를 타깃으로 삼았다”라며 “캠퍼스의 경우 학생들에게 복지 차원으로 무료로 제공하거나, 아파트 주민에게는 근거리를 이동할 때 저렴한 개인 모빌리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리아빌드위크는 삼성동 코엑스(COEX) 전관에서 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