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국제유가 상승 속, PPI·CPI)·RS) 등 차례대로 발표(LME Daily)
[산업일보]
LME 거래소 비철금속 재고, 전반적으로 감소
12일 비철금속 시장은 일제히 상승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이번 주에 발표될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2% 가량 상승했다.
최근 원자재 시장을 포함한 위험자산군의 투자심리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용지표가 전주에 양호하게 집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근의 하락세를 기회로 노린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구리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 미국의 CPI 및 PPI 발표와 중국의 통화정책,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주택가격 등 핵심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인데 두 국가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구리를 포함한 비철금속 시장을 지지한 핵심 요인이다.
뉴욕증시는 이날 혼조세로 개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주가 비교적 조용하게 시작됐으나 이 고요가 오래 가지 않을 수 있다'며 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에 영향을 미칠 주요 경제 지표들이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된다고 전했다.
13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 소매판매지수(RSI) 등이 차례로 나올 예정인데, 해당 지표들에 따라 단기적인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근월물인 9월물 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2% 상승한 배럴당 78.01달러, 글로벌 벤치마크 10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1.15% 오른 배럴당 80.58달러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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