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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유리 난간·외벽, 필름 붙여 디스플레이로 ‘변신’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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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유리 난간·외벽, 필름 붙여 디스플레이로 ‘변신’

전광판보다 가볍고, 다양한 환경 맞춰 커스터마이징 가능해

기사입력 2024-08-16 13: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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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유리 난간·외벽, 필름 붙여 디스플레이로 ‘변신’
참관객들이 시연 중인 필름형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유리 위에 필름을 붙이면 디스플레이가 될 수 있다.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4)’에 ‘필름형 디스플레이’가 등장했다.
[포토뉴스] 유리 난간·외벽, 필름 붙여 디스플레이로 ‘변신’
필름형 디스플레이 견본

㈜APS가 출품한 이 제품은 PET 위에 미세회로패턴을 새기고 LED를 장착했다. 유리에 부착하면 미디어 재생이 가능해진다. 전광판이나 모니터보다 가볍고, 설치 장소에 맞춰 재단할 수도 있다.

APS 관계자는 “기존에 다리 난간이나 건물 외벽 등 유리 구조물에 설치해 경관 조경에 사용할 수 있다”라며 “관광사업을 확장하려는 지자체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Display 2024는 코엑스 A홀에서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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