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로 스튜디오 촬영 ‘디지털 전환’ 가능해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I로 스튜디오 촬영 ‘디지털 전환’ 가능해

의류 디지털화하고 가상 모델과 합성해 스튜디오 사진 생성

기사입력 2024-08-22 15:18:0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I로 스튜디오 촬영 ‘디지털 전환’ 가능해
참관객들이 AI 솔루션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AI로 스튜디오 촬영 ‘디지털 전환’ 가능해
솔루션으로 제작한 스튜디오 이미지

[산업일보]
의류 한 벌만 있으면 스튜디오 촬영 사진을 AI(인공지능)로 생성할 수 있다.

생성형 AI 원천기술을 보유한 ‘라온버드(LAONBUD)’가 ‘프리뷰 인 서울(2024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Preview In Seoul, 이하 PIS)’에서 섬유패션사업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 ‘LaonGen AI’를 소개했다.

업체의 AI 솔루션은 의류의 부피감이나 질감 등을 분석하고 디지털화한 뒤, 6종의 가상 패션모델과 합성한다. 결과물은 다양한 각도의 스튜디오 모델 이미지로 제공된다.

라온버드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류를 스캔하고 생성해 포즈에 따른 옷 주름의 변화같이 사실과 가까운 옷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라며 “전문 패션모델과 스튜디오 섭외가 필요하고, 여러 번의 회의와 오랜 촬영 시간이 소요되는 전통적인 스튜디오 촬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상 모델이 조금씩 움직이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컷과, 배경 이미지까지 합성된 연출컷도 시도 중”이라며 “전문적인 모델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IS는 삼성동 코엑스(COEX) A, B홀에서 23일까지 개최된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



산업전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