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라벨 프린터
[산업일보]
'K-PRINT 2024'에 참가한 투테크가 인쇄물에 화학물질이 닿거나 마찰이 발생해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선보였다.
투테크 관계자는 "라벨 원단과 점착층 사이에 레이저를 이용해 인쇄하는 방식"이라면서 "표면에 인쇄하지 않아 에탄올이나 알코올이 묻어도 지워지지 않고, 표면을 긁거나 문질러도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전사 방식의 라벨프린터와 달리 헤드, 리본(PET 재질) 등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아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미국·유럽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선진국을 주요 목표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PRINT 2024'는 일산 킨텍스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