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씨 잡고 폭발 차단…공정 화재 예방 솔루션 등장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불씨 잡고 폭발 차단…공정 화재 예방 솔루션 등장

센서로 불씨·스파크 파장 인식…즉시 소화 설비 가동

기사입력 2024-09-01 11:48:3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불씨 잡고 폭발 차단…공정 화재 예방 솔루션 등장
화재예방·분진폭발 보호 솔루션 살피는 참관객

[산업일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파크나 불씨를 인식해 자동으로 소화한다.

‘2024 차세대 분체산업전(A-POWDER TECH 2024)’에 참가한 에치씨코퍼레이션이 화재예방·분진폭발 보호 솔루션을 소개했다.

화재 예방 솔루션은 센서로 불씨나 스파크를 인식해 자동으로 소화 설비를 가동하는 것이다. 분체 이송 경로, 화재 위험구간,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설비에 불꽃 파장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불씨가 인식되면 즉시 소화 설비를 가동해 화재를 예방한다.

설비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경우에는 공정 전·후방으로 폭연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압력 센서로 폭발을 감지하고 폭발 보호 벤트, 역화 방지 설비 등을 가동하는 식이다.

에치씨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파쇄 공정 등 작은 불꽃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장에 주로 적용한다”면서 “대부분의 불씨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일단 넘어가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씨 감지 센서를 다양한 소화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물 분사, 소화 약재 분사, 기계적 차단 등 현장에 적합한 방식을 택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