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날로 확대되는 에너지 수요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가 9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전시회 VIP들이 행사 개막에 앞서 열린 부스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와 국제에너지기구, 부산광역시, 대한상의 등 13개 정부 및 민간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 및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매칭 및 취업박람회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의 모습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개회사,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상의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기업의 역할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혁신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탄소감축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기후산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