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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엑스포(EXPO)] 인텔리빅스, AI 기반 재난 예방·탄소 감축 솔루션 전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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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엑스포(EXPO)] 인텔리빅스, AI 기반 재난 예방·탄소 감축 솔루션 전시

기사입력 2024-09-06 09: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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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엑스포(EXPO)] 인텔리빅스, AI 기반 재난 예방·탄소 감축 솔루션 전시

[산업일보]
비전 AI 기업 인텔리빅스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재난 예방 및 탄소 감축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첨단 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며, 인텔리빅스는 무탄소에너지관의 탄소중립존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인텔리빅스는 특히 AMS(AI Monitoring System)라는 재난 예측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불, 지진, 홍수,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재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센터와 경찰, 소방서에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복구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가속되기 때문에, 이러한 예방적 조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인텔리빅스는 생성형 AI 모델인 초거대영상분석모델(VLM)을 탑재해, 재난 상황의 영상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안전 빅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는 시간, 요일, 계절별로 분석되어 안전 위협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 안전’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

뿐만 아니라, 교통분석 AI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 기술은 교통 흐름 최적화를 통해 교통사고나 차량 고장과 같은 돌발 상황을 실시간 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며, 신호 주기를 자동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여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빅스원(VIXone)과 빅스캠(VIXcam)도 선보였다. 이들 AI 영상분석 장치는 실시간 객체 감지 및 이벤트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고성능 저전력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최은수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혁신적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2024 탄소중립 EXPO와 동시에 개최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첨단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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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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