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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청각장애인 소통 방식 넓혀…비장애인 사용처도 확장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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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청각장애인 소통 방식 넓혀…비장애인 사용처도 확장

음성 인식해 실시간 자막 표시…비장애인·개인 사용자도 늘어

기사입력 2024-09-16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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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청각장애인 소통 방식 넓혀…비장애인 사용처도 확장
설명하는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

[산업일보]
인공지능(AI)으로 청각장애인의 소통 경로를 확장한다.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한 소리를보는통로가 AI 기반 실시간 자막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음성언어를 문자화하는 AI 기술(Speech to Text, STT)로 청각장애인에게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는 “청각장애인 학생의 수업을 돕고자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수업하는 교사의 말을 그대로 자막으로 보여준다”면서 “대학교, 교육청 등에 다수 도입돼 청각장애인을 보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I로 청각장애인 소통 방식 넓혀…비장애인 사용처도 확장
은행 상담 창구 자막 서비스

비장애인 사용자도 늘고 있다. 영상 자막 생성, 녹취록, 회의록 등 비장애인 사용자에게 도움을 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다양한 활용처가 생긴 것이다. 고령자를 위한 은행 상담 창구 자막 서비스 등 B2B 서비스도 발굴하고 있다.

윤 대표는 "기자가 취재 보조 용도로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의외의 사용처가 나오고 있다"면서 기업 사용자 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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