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케나메탈(Kennametal Inc.)이 채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툴링 및 마모 방지 솔루션의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에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원형 드릴 스틸 시스템과 다양한 채굴 환경에 맞춘 픽들이 포함된다.
케나메탈의 신제품 중 프라임포인트(PrimePoint™)는 다결정 다이아몬드(PCD) 팁을 탑재해 장벽 채굴 작업자들이 작업 시간을 더욱 길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PCD 팁은 기존의 텅스텐 카바이드보다 경도가 높아 연마 마모가 크게 줄어들어, 가동 시간이 연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플러스포인트(PlusPoint™) 픽은 연속 채굴 장비 운영자들이 예기치 못한 어려운 지질을 만났을 때 단단한 암석을 효율적으로 관통할 수 있도록 견고한 등급으로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도구 사용량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열악한 지붕 지질과 물이 결합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펜더(Defender™) 라운드 드릴 스틸 시스템도 이번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 시스템은 소음과 먼지를 줄여주는 동시에, 기존 육각형 강철 대비 성능을 개선한 두꺼운 원형 스틸을 적용해 채굴 작업의 안전성을 높인다. 자동 정렬이 가능한 핸즈프리 척과 드라이버, 회전력을 전달하는 스플라인 드라이브 어댑터가 특징으로, 이를 통해 더 크고 긴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마르첼로 캄포스(Marcelo Campos) 케나메탈 글로벌 토양 절단 도구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전문가와 협력해 고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번 신제품들은 그러한 협업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케나메탈은 채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다양한 채굴 환경에서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