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의료·헬스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4 대한민국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FAIR 2024, KHF)’가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의료산업 혁신에 기여한 의료인·기업을 조명하고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2일 개최했다.
KHF에서는 참가기업 중 미래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을 선정해 ‘KHF 혁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혁신대상의 영예는 PHAROS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시스템을 개발한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이 안았다. 대한병원협회장상은 ‘연세대학교 가변형 음압터널 연구팀’,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에이치로보틱스’,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수상했다.
KHF 혁신상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에너지마이닝’, ‘레이와트’, ‘빔웍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뉴아인’이 받았다.
보건의료 향상의 공로가 큰 병원들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표창은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시엘병원 최범채 병원장, 서울아산병원 고태성 어린이병원장, 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 동군산병원 강경태 진료부원장, 계요병원 박성용 진료부장, 부천세종병원 진재옥 간호부원장, 센텀종합병원 김현동 실장이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와 주식회사 한독이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의 공을 치하하는 ‘한독학술경영대상’은 전북대학교 유희철 병원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KHF는 삼성동 코엑스(COEX) A, B홀에서 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