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산업일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국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안덕근 장관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부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 및 산업 구조 고도화 ▲글로벌 통상 중추국 도약 ▲에너지 안보 강화 및 무탄소에너지 대전환의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안 장관은 “첨단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첨단 인재 양성, 금융·세제 지원 확대를 통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겠다”면서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은 기술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까지 총 370조 원의 무역금융 공급, 하반기 1만 개사 수출전시회 지원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해 글로벌 통상 중추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