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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EU중소기업과 녹색저탄소·헬스케어·디지털솔루션 분야 협업관계 형성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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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EU중소기업과 녹색저탄소·헬스케어·디지털솔루션 분야 협업관계 형성한다

EU비즈니스허브 프로그램, 오는 12월 3일 ‘비즈니스 미션’ 시작

기사입력 2024-10-07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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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EU중소기업과 녹색저탄소·헬스케어·디지털솔루션 분야 협업관계 형성한다
세바스찬 반 더 페질 EU Business Hub 팀리더


[산업일보]
EU에 속한 50여 중소기업이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12월 한국을 방문해 국내 유력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주한 EU대표부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 매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세바스찬 반 더 페질 팀 리더는 ‘EU Business Hub-ROK’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기대하는 바를 언급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EU 비즈니스 허브는 한국과 유럽 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경제협력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의료기기, 녹색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총 10회의 비즈니스 사절단을 구성 및 전시상담회를 개최하며, 매회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가진 최대 50개의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유럽 기업들은 전시상담회를 통해 가능성 있는 한국의 파트너들과 수입, 산업 및 기술적 협력과 공동 벤처 협정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세바스찬 반 더 페질 팀 리더는 “선발된 기업들은 EU기업 또는 EU에 거점을 둔 기업들로 전도유망하고 파트너십 형성이 가능한 기업들”이라며 “해당 기업들은 한국에 집중된 광범위한 비즈니스 코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별된 기업들에게는 한국에서의 1:1 미팅과 매치메이킹 등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제공되는 한편 기업의 규제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전시 및 상담과 관련한 물류와 맞춤형 금전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인 유럽 중소기업의 경우 최소 5년, 스타트업은 최소 3년 이상의 운영 이력이 필수다.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어야 하며, 전시상담회가 개최되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 실적과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보유하고, 충분한 매출과 인력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EU 비즈니스 허브의 첫 번째 전시상담회인 ‘Digital Solutions Korea 2024’는 올해 12월 3일, 5~6일, 총 3 일간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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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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