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고위험 산업 현장에서 고중량 작업 가능한 ‘유압 양팔 로봇’](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10/25/thumbs/thumb_520390_1729844435_76.jpg)
참관객들이 KNR의 유압 양팔 로봇을 살펴보고
[산업일보]
유압로봇 전문 기업인 ‘(주)케이엔알시스템(KNR)’이 ‘2024 로보월드(ROBOT WORLD 2024)’에서 ‘양팔 로봇’을 선보였다.
고위험 환경의 특수 산업현장을 타깃으로 제시된 로봇은 모바일로봇에 로봇팔 2개를 결합한 형태다. 모바일로봇은 2톤(t)까지 운반할 수 있고, 옴니훨이 적용돼 제자리 회전과 ‘크랩모드(대각선 조향)’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포토뉴스]고위험 산업 현장에서 고중량 작업 가능한 ‘유압 양팔 로봇’](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10/25/thumbs/thumb_520390_1729844439_55.jpg)
모바일로봇(아래)에 수중작업 로봇팔(왼쪽)과 고중량 로봇팔(오른팔)을 결합했다.
모바일로봇의 왼쪽에 장착된 제품은 수중작업이 가능하고, 가반하중이 120kg이다. 오른쪽 로봇팔은 가반하중이 210kg으로 고중량 작업에 적합하다.
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고온, 고압, 고분자의 환경이나 원자력발전소 등 위험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중량 작업을 사람 대신 수행하는 로봇”이라며 “향후 가반하중 250kg의 로봇팔까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로보월드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