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입식 지게차
[산업일보]
서서 운전하는 ‘입식 지게차’도 자율이동을 탑재했다. 라이다와 비전센서를 융합한 알고리즘으로 무인 이동하고 팔레트의 위치를 파악해 작업한다.
‘2024 로보월드(ROBOT WORLD 2024)’에 참가한 수성이 자율주행 입식 지게차를 소개했다.
수성 관계자는 “서서 운전하는 입식 지게차를 자동화 장비로 만들었다”면서 “수동 조종, 자율 작업이 모두 가능하고, 바닥면이 매끄럽기만 하다면 물류창고·공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3D 슬램(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SLAM) 라이다(LiDAR)를 장착해 주변 환경 지도를 작성하고 위치를 파악한다”면서 “라이다와 비전 센서를 융합해 팔레트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 도킹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