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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중동 정세와 유가 급락…뉴욕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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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중동 정세와 유가 급락…뉴욕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LME Daily)

11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 출발

기사입력 2024-10-29 06: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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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중동 정세와 유가 급락…뉴욕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LME Daily)

[산업일보]
28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부정적 수요 예측에 따라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발표된 9월 산업 이익이 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가장 큰 월간 하락률을 기록하며 급락한 영향이다. 한 금속 트레이더는 중국 정부가 새로운 경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경기 하락세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은 각각 -0.2%, -0.8%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연의 LME 재고는 247,075톤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Cash-3M 스프레드는 지난주 $58b에서 현재 $28b 선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그러나 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공급 이슈로 인해 아연 가격은 1% 이상 상승했다.

Liberum의 애널리스트 Tom Price는 최근 신규 아연 광산 프로젝트가 거의 없어 공급 측면의 리스크가 존재하며, 이는 올해 아연 가격이 15%가량 상승한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뉴욕 증시는 11월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은 경제 지표 발표는 없었으나, 중동 정세의 긍정적 진전이 강세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으나, 석유 및 핵시설을 피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일부 완화됐고 시장 안정감이 더해졌다. 이에 따라 유가도 급락하며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12월물이 각각 5% 이상 하락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는 4.18%에서 4.29%로 다시 상승했으며, 이는 이번주 증시 방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국채 금리가 4.3%에 도달할 경우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현재 국채 금리는 4.3%에 근접한 상태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국채 금리 움직임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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