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는 LX 관계자
디지털 국토 플랫폼 살피는 참관객
[산업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024 K-GEO Festa’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디지털 국토 플랫폼’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도시 관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디지털 국토 플랫폼’은 실제 지형이나 지물, 건물 등을 3차원 모델링해 구축한 디지털 트윈이다. 가상 국토 공간에서 기후변화, 재난재해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문제를 예방하거나 최적의 설계를 찾는 의사결정 체계로 활용할 수 있다.
LX 관계자는 “지자체나 사용 기관이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고, 그에 따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안을 제시한다”면서 “재난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국내 서비스 모델뿐 아니라 해외로도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업해 사우디 5개 도시에 홍수, 재난 안전, 도시 계획, 행정 업무 지원 등에 활용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