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솔라, OSW와 1GW 태양광 모듈 공급 확대 협약…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 공략 강화
[산업일보]
글로벌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JA 솔라(JA Solar)가 호주의 대표 태양광 유통사 OSW(One Stop Warehouse)와 1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유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목표로 한다.
JA 솔라와 OSW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협약식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으며, JA 솔라의 바오팡 진 회장과 OSW의 공동 창립자 겸 대표 앤슨 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럽, 미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분산형 태양광 시장에서 두 회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며,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OSW의 앤슨 장 대표는 "지난 5년간 JA 솔라와의 협력으로 호주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은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JA 솔라와 함께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A 솔라의 바오팡 진 회장은 “OSW와의 5주년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호주 분산형 태양광 PV 분야에서 이룬 성과에 보람을 느낀다”며, "협약은 우리 모두의 신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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