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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대출금리와 기준금리 차이 줄여나갈 것”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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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대출금리와 기준금리 차이 줄여나갈 것”

중소기업인들 만난 자리에서 밝혀…반도체·원전 강화 등도 함께 언급

기사입력 2024-11-18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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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대출금리와 기준금리 차이 줄여나갈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산업일보]
기준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대출금리는 기존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올라서는 모습에서 발생하는 ‘예대금리 마진’에 대해 여당이 이를 줄여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덧붙여 반도체와 원전 분야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이날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과,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등으로 대외적인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당과 정부는 중소기업이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무대에서 잘 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 대표는 예대마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대표는 “9월말 기준으로 시중 4대 은행의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금액이 지난해 말에 비해 47.8%, 연체율은 0.43%로 늘어났다”며 “기준금리는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지만, 기업이나 가계가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내려가고 있지 않아 예대마진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가계와 기업에 큰 무리가 되기 때문에 대출이자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 대표는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와 원전 분야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의 확대도 이 자리에서 함께 언급했다.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과 복지의 기회는 AI에 있는데 그 바탕에 반도체가 있기 때문에 당에서는 반도체 산업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당론으로 반도체 특별법을 최근 발의했다”고 말한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을 제대로 진행해야만 AI 혁명의 물결에 올라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AI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력이 AI시대를 좌우하고 그런 차원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 관련 예산을 정부 원안보다 증액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은 AI혁명의 초입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사말을 마무리하면서 한동훈 대표는 “더 일하기 좋은 환경, 더 행복한 일터를 위해 국민의 힘이 더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의 힘이 정치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대출금리와 기준금리 차이 줄여나갈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가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에게 정책건의집을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한동훈 당대표에게 ‘격차 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45건을 전달했으며, 이후 중소기업 단체장들의 현장 건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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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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