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906원 대까지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실업수당 청구 감소 등의 요소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154엔 중반을 기록했다.
오전 11시 4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06.4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3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의 하락세를 그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4.56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 대비 0.57% 하락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 주 대비 급감하면서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입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