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본사에서 오픈 하우스를 개최해 신제품 발표와 스마트 공장 사례를 선보이며 약 200여 명의 참가자와 소통했다. 이 행사는 장비 시연과 컨설팅 코너를 포함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파이버 레이저 장비 ByCut Nova, 대형 레이저 D-Giant, 유지보수 프로그램 ByCare, 그리고 정부 지원 스마트 공장 사업 정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접할 수 있었다. ByCut Nova는 최대 20kW 발진기를 탑재해 40mm 두께의 자재 가공이 가능하며, MixGas 기술을 적용해 연강 후판 가공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 장비는 자동화 솔루션 ByTrans Eco와 연동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MixGas 기술은 산소와 질소를 혼합해 절단 품질과 속도를 개선하며, 연강 후판 가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D-Giant는 최대 60kW 발진기와 50m 길이의 테이블 설치가 가능하며, 플라즈마 가공기를 대체할 새로운 장비로 소개됐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총 12대의 장비가 단독기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연동되는 과정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ByCare 프로그램과 정부 지원 자금 활용 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 코너도 마련돼 다양한 지원 정보를 공유했다.
ByCare는 장비의 다운 타임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예방 및 예측형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실질적 효과를 전달했다.
스마트 공장 사례와 지원 방안 발표
레이저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이 개선된 스마트 공장 사례가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소개됐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 스마트 공장 사업 정보를 공유해 참가자들이 할인된 비용으로 스마트 공장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이원희 이사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