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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기대감에 강세 출발(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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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기대감에 강세 출발(LME Daily)

기사입력 2024-12-02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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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기대감에 강세 출발(LME Daily)

[산업일보]
지난달 29일 LME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수요 증가 조짐과 관련된 소식에 힘입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이 점차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 활동은 2개월 연속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주택 가격의 하락폭은 둔화돼 2026년에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HFE 구리 재고는 6월 초 대비 약 3분의 2가량 감소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인 108,775톤으로 줄었다. 그러나 WisdomTree의 원자재 담당자인 니테쉬 샤(Nitesh Shah)는 기본적인 펀더멘털이 견고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시장이 여전히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달러의 약세와 중국발 긍정적인 소식이 있었음에도 미국의 잠재적 관세 리스크가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0.5%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며 강세로 출발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매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소매업 섹터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도체 섹터 역시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은 장 초반 0.8% 상승했다.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가 없었으며, 이에 따라 각 섹터별 뉴스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했다.
반도체 섹터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주 발표할 반도체 수출 규제안의 수위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에 반등했다. 한 전문가는 전날 휴장과 이날 조기 폐장으로 인해 거래량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예로,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을 들 수 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25% 선에서 횡보하다가 자정을 지나며 4.2%까지 하락했다.

이번 시장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와 반도체 뉴스 등 긍정적인 요인에 주목하며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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