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2월 6일까지 잠실 소피텔에서 열린 ‘EU 비즈니스 허브’에 참가한 AGENSO는 그리스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농업의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AGENSO는 스마트 농업과 환경 및 수자원 관리, 스마트 시티를 위한 원격 모니터링 및 자동화에 특화된 저비용의 신뢰할 수 있는 IoT장치를 포함한 최첨단 ICT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AGENSO의 주요 제품은 외부 및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저비용 IoT시스템으로, 원격 자동화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AGENSO가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제품은 이해관계자들이 환경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며, 식량 생산망의 장벽을 해결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IoT 제품이다. 해당 제품군은 공통적으로 저비용, 에너지 자율, 높은 정밀도와 쉬운 작동 및 유지보수 등의 특징을 가진다.
AGENSO의 Zisis Tsiropoulos CEO는 “이번에 한국 기업들을 만나 우리 회사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또 한국 기업의 제품들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리스 농업 분야에서도 비용 절감과 자동화가 이슈이기 때문에 해당 IoT플랫폼을 이용해 농업에 필요한 인력은 줄이고 데이터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Zisis Tsiropoulos CEO는 “AGENSO의 제품들은 농업 외에도 식품산업과 스마트 시티, 극한 지역에서의 리모트콘트롤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한국에 우리의 제품을 팔 수 있는 비즈니스파트너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