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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FOMC 앞둔 연준 인사, 블랙아웃 기간 돌입(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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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FOMC 앞둔 연준 인사, 블랙아웃 기간 돌입(LME Daily)

뉴욕 증시,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와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 하락 출발

기사입력 2024-12-10 0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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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FOMC 앞둔 연준 인사, 블랙아웃 기간 돌입(LME Daily)

[산업일보]
9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이 15년 만에 통화 정책을 '완화'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구리는 장 중반 한때 $9,100선을 내줬으나, 중국발 소식이 전해진 후 $9,250을 돌파했다. 반면, 알루미늄은 중국발 소식 이후 $2,590에서 $2,622까지 상승했지만, 장 마감이 가까워지며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0.6% 하락한 $2,59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여전히 중국 경제가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트럼프발 관세 정책이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면밀한 평가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에는 중국의 11월 수출입 실적 및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에서 변동성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세 가지 주요 뉴스에 주목했다. 첫 번째는 12월 FOMC를 일주일 앞두고 연준 인사들이 통화 정책 관련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점이다. 두 번째는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 도입 가능성이다. 이로 인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세 번째는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3%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펜실베니아대의 한 교수는 "모든 것이 연준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12월 FOMC에서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 금리 인하가 두세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CME FedWatch에 따르면 12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89.3%로 나타났다.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11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로, 이전치인 2.6%보다 0.1%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표는 시장 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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