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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국산 물류 자율주행 솔루션 ‘관심 집중’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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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국산 물류 자율주행 솔루션 ‘관심 집중’

나비프라, ‘컴업 (COMEUP) 2024’에 물류 자율주행 SW 출품

기사입력 2024-12-13 0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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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국산 물류 자율주행 솔루션 ‘관심 집중’
참관객들이 나비프라의 부스에서 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물류환경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인 나비프라가 ‘컴업 (COMEUP) 2024(이하 컴업)’에서 자율주행로봇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나비프라는 고정밀 자율주행 솔루션과 100대 이상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는 관제시스템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제조·물류 환경에 적용됐다.

이 기업의 소프트웨어는 2D-LiDAR를 기반으로 하며, 3.0m/s(미터 세크)의 고속주행에도 동일한 위치추정이 가능하다.

나비프라 박중태 대표는 “몇 년 전만 해도 물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해외 소프트웨어가 많았지만, 기술고도화를 통해 한국 제품들이 시장 점유율을 많이 확대해 왔다”라며 “2~3년 뒤에는 국산 소프트웨어가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와 같이 보안에 민감한 제조 현장에서 국산 물류로봇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솔루션 개발 계기를 묻자 “자율주행에 관심이 많았으나, 시장 규모가 아직 크지 않아,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 물류 현장을 타깃으로 삼았다”라며 “후발주자의 추적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 물류로봇을 비롯한 하드웨어를 개발했다”라며 “내년에는 수십~수백 대 단위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을 일괄수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컴업은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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