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리그룹이 제조 산업에서 생산성과 가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H 시리즈 고속 레이저 절단기를 공개했다.
H 시리즈는 고속 버스 모터와 항공 알루미늄 빔 설계를 채택해 최대 4G의 가속도와 200m/min의 연동 속도를 지원하며, 작업 속도를 약 30% 개선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생산 시간과 납기 주기를 단축하며 다양한 판재 가공을 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고정밀 전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동적 성능에서도 안정적인 절단 작업을 지원한다.
해당 시리즈는 EU C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레이저 보호 유리와 대구경 덕트를 적용해 작업 중 발생하는 먼지와 열을 배출하는 기능을 개선했다. 작업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중 플랫폼 구조 설계는 로딩 및 언로딩 시간을 줄이며, 얇은 금속판의 정밀 가공부터 두꺼운 판재의 깊은 절단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다.
H 시리즈는 산업 4.0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기압 제어, 천공 감지, 충돌 방지 등 지능형 모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오리그룹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계식 캐비닛, 판금 가공, 조선, 농업 기계, 건설 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다. 작업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리그룹은 제품 설치와 시운전을 포함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중무휴 24시간 대응 체계를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에 신속히 응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