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FOMC 회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약 77.9%(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1/15/thumbs/thumb_520390_1736899702_93.jpg)
[산업일보]
14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날 발표된 긍정적인 중국 경제 데이터와 중국 경제 담당자의 경제 목표 달성 노력 언급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신규 은행 대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중국 중앙은행 관계자는 연간 경제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적으로 달러 인덱스가 전날 110선에 근접했다가 109.3까지 하락한 점도 비철금속 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중국의 대응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을 보이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었다고 언급했다.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밑도는 물가지표 발표로 개장 직후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이는 예상치보다 0.2%p 낮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CPI 상승률도 3.3%로 예상치보다 0.5%p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하락세를 보이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74%에서 4.80% 선까지 반등하면서, 3대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소폭 약세로 전환됐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낮은 물가 지표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며, "내일 발표될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따라 미 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1월과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약 77.9%로 추정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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