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월 3일] 트럼프, 멕시코 관세 조치 한달 유예(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2월 3일] 트럼프, 멕시코 관세 조치 한달 유예(LME Daily)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 2.5%↑

기사입력 2025-02-04 07:45:3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2월 3일] 트럼프, 멕시코 관세 조치 한달 유예(LME Daily)

[산업일보]
3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주말 사이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으로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4주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 중국에는 10%의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서 구리를 포함한 비철금속 시장이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멕시코 국경에 1만 명의 병력을 즉시 배치하고 한 달간 관세를 유예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분위기가 긍정적이었다며, 관세가 한 달가량 연기되었고 멕시코가 무기 밀매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로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 소식에 낙폭을 점차 줄여갔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신규 주문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수전 콜린스 총재는 광범위한 관세 부과가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대규모 관세가 비용 상승 등 2차적인 파급 효과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가 물가 상승률뿐만 아니라 기대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추가 정책 조정이 시급하지 않으며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중한 정책 변경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