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공 마이데이터 4년간 15억 건 서비스…“올해 기업으로 확대”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공공 마이데이터 4년간 15억 건 서비스…“올해 기업으로 확대”

구비서류 없이 본인 행정 정보 제공…“행정 효율화 기여”

기사입력 2025-02-07 17:07:1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공공 마이데이터 4년간 15억 건 서비스…“올해 기업으로 확대”
2025년 공공 마이데이터 관계기관 설명회

[산업일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누적 제공량이 15억 건을 넘어섰다. 번거로운 구비서류 준비 과정을 줄이고 행정 업무 효율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7일 ‘2025년 공공 마이데이터 관계기관 설명회’를 열고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본인의 행정 정보를 원하는 곳에 데이터 형태로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번거롭게 종이 서류를 제출 필요 없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윤억수 NIA 디지털서비스 팀장은 “2021년 1월 서비스 개통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4년간 15억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구비서류 제로화와 공공 서비스 업무 효율화에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여권 발급 신청, 소상공인 정책 자금 지원, 카드 업무 등 공공기관·금융·통신 분야에서 143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기관과 국민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취급 정보를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안부는 개인 중심으로 제공하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올해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택길 행안부 공공서비스국 행정정보공유과장은 이날 본행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개인 중심이었던 서비스 대상을 올해 기업으로 확대하려 한다”면서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데이터로 전송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