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속가능 패키징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5 ESG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KINTEX에서 열린다. 정부, 학계,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패키징 기술과 전략을 논의하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월간포장과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패키징기술센터, 한국포장학회, 대한민국 친환경패키징포럼, 그린플라스틱연합이 협력하는 이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패키징 솔루션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월간포장 관계자는 “ESG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패키징 산업 전반의 혁신을 논의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G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는 다양한 세션과 포럼을 통해 패키징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패키징 사례를 발굴하는 Korea Star Awards는 수상작 전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한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해 지속가능 패키징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며, 우수 논문 발표를 통해 교류의 기회를 확대한다. 탄소중립 자원순환 그린 패키징 글로벌포럼은 바이오매스와 재활용 소재,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핵심 이슈를 다루며 성공 사례와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친환경 패키징 정책 및 산업기술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지속가능 패키징 전시회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제약, 화장품, 물류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열리는 ICPI Week를 통해 약 4만여 명의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활발한 논의와 비즈니스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감량화, 단일재질,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이 소개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료 소재와 가공 기술, 리사이클링 기술, 분리·배출·선별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스마트 패키징과 디지털 전환 기술 역시 전시 품목에 포함되며, 브랜드 오너 제품 및 자원순환 정책, 인증, 시험검사 관련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2025 ESG 지속가능 패키징 페어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고민하는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특별한 자리다. 패키징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패키징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