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AI 기반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이 영문 주요 이슈별 대시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대시보드는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용해 글로벌 본사 및 APAC 지역 기업들이 국내 주요 정책 변화를 신속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 출시된 대시보드는 ▲맞춤형 뉴스와 정책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Top News & CODIT Insights’ ▲입법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Legislative Status’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데이터를 보여주는 ‘Fair Trade Commission Penalties’ ▲정부 발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Government Press Release’로 구성돼 있다.
기업별로 주요 이슈를 선택해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본법, ESG 공시, 다크패턴 등 다양한 규제 동향과 정부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입법 현황은 접수, 심사 중, 통과 등 세 단계로 구분되며,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한국의 규제 변화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영문 대시보드는 기존 국문 대시보드에 이어 글로벌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됐으며, 뉴스 엑셀 다운로드 기능과 UI 개선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영문 대시보드는 기업들이 글로벌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딧은 현재 글로벌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법·규제·정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 미국 및 EU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SG, HSE(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순환경제, 온라인플랫폼법 등 주요 정책을 국·영문 대시보드를 통해 제공하며, 정기적인 이슈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