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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감지하는 소화튜브…“화재 피해 최소화”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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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감지하는 소화튜브…“화재 피해 최소화”

압력 센서로 온도변화 모니터링…화재 시 소화약제 분사

기사입력 2025-02-13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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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감지하는 소화튜브…“화재 피해 최소화”
설명하는 일선시스템 관계자

[산업일보]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소화튜브로 화재 발생 요인이 있는 시설을 모니터링한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 상황을 예지하고 화재 시에는 소화약제를 뿌려 초기 진압한다.

‘일렉스 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에 참가한 일선시스템이 스마트 소화튜브를 소개했다.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튜브에 압력 센서를 적용한 것이다.

일선시스템 관계자는 “온도 변화에 따라 소화튜브의 압력도 일정하게 변한다”면서 “압력 센서로 온도를 계산해 실시간 관리하고, 80°C 이상의 열이 발생하면 튜브가 터져 소화약제가 분사된다”라고 말했다.
온도 감지하는 소화튜브…“화재 피해 최소화”
스마트 소화튜브 살피는 참관객

발전소·물류창고·ESS(에너지저장장치)·자동화 설비 등 전기적 화재 발생 요인이 있는 모든 시설에 설치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일선시스템 관계자는 “설치 장소의 위험 요소를 미리 감지해 작업자에게 알리고 그 위치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라면서 “화재 시에는 초기 진압으로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렉스 코리아 2025'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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