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Ziehl-Abegg가 2025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5)에서 환기(Ventilation), 제어(Control), 드라이브(Drive) 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Beyond Engineering: Driving Digital Trends and Honoring AI Communication Innovations(엔지니어링을 넘어: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 AI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기리다)’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Ziehl-Abegg의 CEO 요아힘 레이(Joachim Ley)는 “산업 전시는 기술 중심적일 필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디지털화된 접근법을 통해 관람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Ziehl-Abegg는 B2B 마케팅에서 틱톡(TikTok)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하노버 메쎄 현장에서 소셜 미디어 팀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레이 대표는 “우리 엔지니어들은 효율적인 팬을 개발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팀은 지속적으로 인재를 유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하노버에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업 브랜드와 인재 유치를 위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조명하는 ‘AI Communication Award’ 시상식도 개최된다. 심사위원단에는 ETH 취리히(ETH Zürich)와 뮌헨 공과대학교(TU München)의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기업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식을 평가한다.
Ziehl-Abegg PR 및 브랜드 총괄 담당인 Rainer Grill은 “디지털 시대의 기업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엔터테인먼트와 경험을 결합해야 한다. 우리는 AI가 기업과 고객, 그리고 사회를 연결하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