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전 장 중 큰 폭으로 상승했던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953원 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두 달 여만에 149엔 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2시 9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53.2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6.06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변동폭이 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9.5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66엔 하락했다. 미국의 장기금리 저하가 환율 시장의 변동을 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