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나 건축 설계의 경우 CAD기술이 도입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이에 따라 CAD관련한 솔루션들 역시 다양해지면서 자신들만의 시장을 형성해 오고 있을 정도다.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빌드에 참가한 주식회사 에쓰씨케이(이하 SCK)는 기업의 요구에 걸맞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는 SCK가 유일하게 총판을 맡고 있는 오토데스크(AUTO DESK)의 오토캐드(AUTO CAD)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AUTO CAD의 장점에 대해 SCK의 최선욱 매니저는 “설계를 처음 해보는 분부터 실무자들까지 모두 사용하는 설계의 필수도구”라고 소개한 뒤 “2D설계가 AUTO CAD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관련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의 정확성이나 안정성 타 제품에 비해 높다”고 언급했다.
SCK는 AUTO CAD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내부적으로 ‘GEO-X'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 있는 기업에 이르기까지 AUTO CAD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이나 경기 지역의 파트너사들이나 판매사들을 대신해 총판을 맡고 있는 우리가 직접 지방으로 내려가 현지의 고객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GEO-X'를 운영 중”이라고 말한 최 매니저는 “지방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하거나 ‘찾아가는 GEO-X'라는 콘셉트로 지방의 산업단지나 제조업체가 모인 곳에 커피차․ 카페 대관 등을 통해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고객 맞춤 세미나․교육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최 매니저는 “AUTO CAD를 좀 더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AUTO CAD를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방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교육이나 세미나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