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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 올해 상승 전환 전망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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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 올해 상승 전환 전망

알스퀘어 애널리틱스, ‘202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 지표’ 발표

기사입력 2025-03-04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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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 올해 상승 전환 전망

[산업일보]
금리 인하와 임대 시장 호조로 인해 2년간 보합세를 보이던 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이 올해부터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 지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ROSI)는 485.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489.5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수치이며, 2023년 4분기(492.4포인트)와 비교하면 1.4% 하락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지난 2년간 가격이 정체된 상태다.

지난 해 서울 오피스 거래액은 12조5천380억 원(당해 계약 기준)으로, 2023년(8조6천515억 원) 대비 44.9% 증가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오피스 임대 시장의 안정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오피스 건물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캡레이트(Cap. Rate)도 상승했다. 202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실질 캡레이트는 4.5%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올랐으며, 핵심 업무 권역(CBD, GBD, YBD)에서는 4.3%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캡레이트 상승은 오피스 가격 하락보다는 양호한 임대 시장으로 인한 순운영소득(NOI)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금리 인하로 인해 거래 규모뿐만 아니라 캡레이트 스프레드(건물 운영 수익률에서 무위험 자산(국고채 5년) 수익률을 뺀 값)도 확대되면서 오피스 매매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경우, 서울 오피스 가격은 올해부터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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