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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뉴욕증시, 관세 우려 속 변동성 지속(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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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뉴욕증시, 관세 우려 속 변동성 지속(LME Daily)

비철금속, 중국 경기 우려에 차익실현 매물 증가

기사입력 2025-03-10 07: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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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뉴욕증시, 관세 우려 속 변동성 지속(LME Daily)

[산업일보]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변동성을 보이며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 초반에는 브로드컴(Broadcom)의 실적 호조가 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견인했으나,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매도세가 유입됐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나다산 목재 등에 상호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무역 긴장이 다시 부각돼 증시에 부담을 더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관세 관련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15만 명 증가해 전월 수정치 12만 5천 명보다 늘었으나, 실업률이 4.1%로 소폭 상승하며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달러는 약세를 이어가며 달러 인덱스 기준 0.15% 하락한 103.9선을 기록했으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bp 내린 4.26% 수준에서 거래됐다.

비철금속 시장은 니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2월 수입 데이터에서 예상보다 큰 감소가 확인되며, 비철금속 수요와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특히 구리는 2월 중국 수입량이 83만 7천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줄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줬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최근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섰으며, 일부 생산업체들의 매도세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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