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WORLD 2025] 에어텍, 지속가능한 복합소재 제조 솔루션 발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0/thumbs/thumb_520390_1741578064_31.jpg)
[산업일보]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서 Airtech Advanced Materials Group(에어텍)이 친환경 복합소재 제조 공정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에어텍은 항공우주, 자동차, 풍력, 해양 및 산업 제조 분야에서 복합소재 가공을 위한 진공 백업 및 공정 재료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소개했다.
Philip Lunn 기술 디렉터는 "복합소재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제조 공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에어텍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GreenFlow 75는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한 친환경 진공 백업 필름으로 주목받았다. 기존 일회용 제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재활용 가능한 진공 백업 필름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감소에 기여한다.
![[JEC WORLD 2025] 에어텍, 지속가능한 복합소재 제조 솔루션 발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0/thumbs/thumb_520390_1741578070_91.jpg)
Print-Tech® 3D 프린팅 솔루션도 출품됐다. 대형 산업용 3D 프린팅을 활용해 금형 제작 속도를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기술로, 복합소재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Beta Prepreg Composite Tooling System은 프리프레그(Prepreg) 공정을 통해 가볍고 강한 복합소재 금형 제작을 지원하는 기술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
Philip Lunn 기술 디렉터는 "에어텍의 지속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합소재 산업이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EC WORLD 2025] 에어텍, 지속가능한 복합소재 제조 솔루션 발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0/thumbs/thumb_520390_1741578073_86.jpg)
에어텍은 폐기물 감축, 에너지 소비 최적화,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조 공정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 가능한 진공 백업 필름과 산업용 3D 프린팅 솔루션은 전시 부스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Philip Lunn 기술 디렉터는 "JEC WORLD 2025에서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와 지속가능한 공정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해 복합소재 제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